GS칼텍스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~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**3-2(25-13, 26-28, 22-25, 27-25, 15-12)**로 꺾고 풀세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. 외국인 에이스 **지젤 실바(등록명 실바)**가 양 팀 최다 **45득점(공격 성공률 67.7%)**을 폭발하며 팀 공격의 44.22%를 책임지는 괴력을 보여주었고, 레이나가 21득점(성공률 63.7%)으로 뒷받침했습니다.

흥국생명의 레베카는 34득점(성공률 53.2%)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. GS칼텍스는 1세트를 압도적으로 가져갔으나 2·3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처했으나, 4세트 10-15 역전 추격과 5세트 집중력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. 이 승리로 **4위 GS칼텍스(8승 9패, 승점 25)**는 **3위 흥국생명(9승 9패, 승점 29)**과의 격차를 4점으로 좁히며 3위 경쟁을 이어갑니다.

실바는 경기 후 “레이나와 팀원들의 믿음 덕분”이라며 상대 견제에도 불구하고 발전 의지를 보였습니다.